중국 게임업체 '완미시공'(퍼펙트월드)이 유명 카드게임 '매직: 더 개더링'을 소재로 하는 MMORPG를 발표했다. PC 온라인게임 '시티 오브 히어로'를 개발했던 크립틱 스튜디오가 개발하며, 부분 유료 방식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매직: 더 개더링'은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가 출시하는 카드 게임(디지털 카드 게임이 아닌 '실제' 카드 게임)으로, '유희왕'과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카드 게임이다. 한국에서도 지난 1990년대 후반에 정식 출시되어 유통된 바 있다.중국 게임 업체 완미시공은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MMORPG '매직: 더 개더링'을 발표했다. 정식 제목은 아직 미정이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부분유료 액션 MMORPG'라는 소개 문구가 있다.기획자, 아티스트, 프로그래머 등 여러 개발진을 모집한다는 공고가 올라온 것을 보면, 아직은 개발 초기 단계로 추정된다. 컨셉아트나 스크린샷도 공개되지 않았다. 출시되는 기종은 콘솔과 PC이며,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개발을 담당한 크립틱 스튜디오는 엔씨소프트가 2004년 출시한 PC 온라인게임 '시티 오브 히어로'를 개발한 바 있다. 이후 '아타리' 산하에서 MMORPG '스타트렉 온라인'을 개발했고, 2011년 중국 업체 완미시공에 인수된 후에는 MMORPG '네버윈터'를 개발했다.완미시공의 자회사인 '완미시공(퍼펙트월드) 엔터테인먼트' 브라이언 황은 "'매직: 더 개더링'을 최신 게임으로 개발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항상 꿈꾸던 일 중 하나였다"며 "크립틱 스튜디오가 지금까지 개발해 온 방향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크립틱 스튜디오 스테판 디안젤로 대표는 "그래픽부터 게임플레이까지 모든 면에서 '대작'이라고 불릴 수 있는 게임을 개발 중이다"며 "'매직: 더 개더링' 팬들에게 멋진 세계관과 캐릭터를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