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공항 항공여객수송량 884만명…전년比 4.1%↑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이 8일 나란히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3만8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시각 제주항공은 나흘째 오름세를 보이며 3만9000원으로 신고가를 다시 썼다.
한진칼과 티웨이홀딩스도 각각 1.39%, 1.37%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항공주의 강세는 성수기를 맞아 해외 여행객이 증가한 데 이어 국제 유가가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5월 전국공항 항공여객수송량은 88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늘었다. 국내 6개 저비용항공사(LCC)의 지난달 항공여객수송량은 전년 동기대비 24.6% 늘어난 319만명을 기록, 4월에 이어 5월에도 월별 수송량 300만명 이상을 유지했다.
전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미국 원유생산 증가 소식에 5% 넘게 내렸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에도 장거리 국제선 여객 수 증가율이 12.9%로 5개월 연속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장거리노선에 강한 대한항공의 수혜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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