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억 들여 공연장, 문화예술 창작ㆍ체험 공간, 게스트하우스, 디자인숍 등 -국ㆍ비 확보 연내 착공, 이달 부지매입 계약 체결ㆍ최소 환경정비 후 임시개방
[헤럴드경제=박준환(원주)기자]원주시 남원로 (옛)원주여고부지가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로 조성된다.
부지 2만9346㎡에 건물 16개동 1만1284㎡로, 35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과 문화산업 입주공간, 문화예술 창작ㆍ체험 공간, 디자인 숍, 그림책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부지매입비 140억원, 리모델링 및 신축건축비 140억원 등 총 2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원주시는 계획대로 연내에 착공할 방침이다.
원 시장은 이날 “지난 원주시의회 추경 심의에서 (옛)원주여고 환경정비 예산이 삭감된 탓인지, 요즘 (옛)원주여고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이 잘 되고 있는지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그동안의 진행상황과 향후계획을 설명했다.
며칠 전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직접 브리핑을 했다는 그는 “심사위원들도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조성에 긍정적인 모습이었다”면서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이 사업에 국ㆍ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신청했다. 시는 중앙투자심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올해 안에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원 시장은 “현 소유자인 강원도교육청과 토지 및 부지를 매입하는 계약을 6월 중 체결하고,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하는 대로 도교육청에서 우선사용 동의를 받아 최소한의 환경정비를 한 뒤 시민 여러분께 임시개방할 계획”이라면서 “화장실만이라도 우선 리모델링해 입주 단체들이 금년 내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창묵 시장은 2019년 12월 완공예정인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는 공급자 중심이 아닌,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며 소통하는,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