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 조중명)는 내달 1일 제3자 배정방식의 기명식 전환우선주(CPS)를 발행한다고 30일 오후 공시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KTB 네트워크에서 운용하는 KTBN 8호 투자조합 및 KTBN 11호 한중시너지펀드, IBK기업은행과 트루벤에서 공동운용하는 IBK포스코트루벤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전문회사를 인수인으로 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인수금액은 KTB 측이 70억원, IBK포스코트루벤 측이 100억원으로 총 170억원이다. 두 기관은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신약개발 전문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권교부일로부터 1년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전량 보호예수한 후 보통주로 전환이 가능하며, 존속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회사의 주주구성이 개인투자자에 편중되어 그동안 좋은 기관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이 노력의 일환으로 회사의 자본계정으로 계상되는 전환우선주 발행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전환우선주 발행을 통해 임상확대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우호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약개발전문 바이오벤처에 관심을 갖고 있는 우수 기관들의 투자유치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공시 후 첫 개장일인 31일 크리스탈지노믹스 주가는 가파른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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