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KT 등 이통사들dl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상용화에 나서면서 관련 서비스와 기술 및 장비 개발 분야에서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과 협업에 적극 나서는 등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최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IoT 기기가 점차적으로 증가해 2020년까지 250억 대로 증가할 것이라 예측했다. 스마트홈, 스마트교통, 스마트가전 등 다양한 IoT 응용분야에서 각광받을 것이란 전망이다.따라서 국내에서도 중소기업과의 협업이 NB-IoT 네트워크 구축 및 상용화, 시장의 조기 활성화와 생태계 구축 등의 측면에서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미 상암사옥에 개소한 NB-IoT 오픈랩(Open Lab)을 통해 파트너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이 오픈랩은 네트워크 및 기존 통합된 기기와의 테스트 검증 환경을 갖추고 있다. 파트너 업체들이 사업 및 서비스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며 중소기업간의 기술연계 및 비즈니스에 대한 모델링 등도 진행하고 있다. 기획단계부터, 칩/모듈 등의 장비/기술 지원 및 망 연동 인력지원 등까지 다양한 지원을 함께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특히 화웨이와 함께 10만여개의 NB-IoT 칩셋과 모듈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것이 돋보인다. 수십여 중소기업이 무상으로 제공된 칩셋과 모듈을 이용해 다양한 NB-IoT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일부 기업들은 오픈랩에서 NB-IoT 망 연동 테스트 등을 하고 있다.네트워크 장비 분야에 있어서도 LG유플러스와 중소기업간 협력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 사진제공 : LGU+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솔루션 개발 기업인 이루온과 함께 NB-IoT 전용 코어망 장비인 C-SGN를 개발했다. 이 장비는 코어망에서 LTE 망과 NB-IoT 망을 별도로 분리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비이다. 이에 따라 NB-IoT 망을 기존 LTE망의 넓은 커버리지를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LTE 네트워크와 완전히 분리시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서로의 서비스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LTE 서비스와 IoT 서비스 모두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효과가 생겼다.KT 역시 중소기업들과 함께 NB-IoT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네스랩, 네스원, 파이칩스 등 중소기업,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함께 NB-IoT 단말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시범용 단말을 공개하고 차량 감지 센서를 통해 주차공간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제공해 주는 스마트 주차 서비스 등을 시연했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NB-IoT 산업의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과 지속적으로 상생을 추구하고, 국산 통신 장비 기술력을 높이는 데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