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무엇이 되겠다는 그런 생각 없이 정말 내가 무슨일을 해야하는가, 그 역할에 충실하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선후보가 당의 역량 강화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 전 후보는 21일 전북을 방문해 당원들에게 이같은 의사를 전했다고 포커스뉴스가 보도했다.
안 전 후보는 도당에서 대선 기간 자신을 위해 나섰던 도내 당원들을 향해 “선거에서 패배한 것은 오로지 내 탓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특히 당을 위해 “가까이는 내년 지방선거, 그 다음에 총선 등에서 모든 분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선 후 국민의당의 호남 지지 기반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19일 발표한 5월 셋째주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응답률 22%)에 따르면, ‘호남 1당’을 자부해온 국민의당은 5%로 정의당(6%)에도 뒤졌고, 바른정당 지지율(4%)과도 비슷하다. 국민의당의 호남지지율이 한 자릿수에 그친 건 창당 후 이번이 처음이다.
sh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