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정성근 아리랑TV 사장을 내정했다.
정성근 문체부 장관 내정자(59·사진)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사대부고와 중앙대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했다. 방송기자 출신인 정성근 내정자는 KBS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SBS로 옮긴 뒤 논설위원과 앵커를 역임했다.
정성근 내정자는 SBS 나이트라인 앵커를 맡았던 지난 2011년 11월 박원순 서울시장의 온라인 취임식에 대해 “새 서울시장이 온라인 취임식을 열었습니다. 인터넷 시대 젊은이들과 소통하겠다는 발상. 신선합니다. 또 당장 취임식 경비 줄였으니 일석이조입니다 … 멋진 취임식 기대한 서울시민도 분명 적잖았을 겁니다. 어떤 점에서는 시민의 권리 뺏은건데. 이게 진보는 아니길 바랍니다”라는 클로징멘트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정성근 내정자는 정치권에서 친박 인사로 분류되고 있다. 그는 지난 2012년 2월 새누리당에 입당한 후 같은해 4월 19대 총선에서 경기 파주갑에 출마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 윤후덕 의원에게 패했다. 같은 해 대통령선거에서 박근혜 후보 캠프의 공보위원을 맡았다. 올 초 공모를 거쳐 아리랑TV 사장에 취임했지만 일각에서는 친박 인사로 분류돼 ‘낙하산 인사’라는 비난이 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