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고객 40%, 갤S8 선택 ‘실버 서퍼’ 증가…최신 사양 선호
지난달 65세 이상 소비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스마트폰 1위는 ‘갤럭시S8’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님 효도폰으로 ‘폴더폰’을 떠올리던 과거와 달리, 고연령층의 최신 프리미엄폰 선호 경향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
SK텔레콤은 지난달 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의 고객을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구매 고객이 선택한 스마트폰 1위는 ‘갤럭시S8(40%)’이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2위는 14%의 비중을 보인 ‘갤럭시A8’이었다. 이는 디지털 기기에 능숙한 이른바 ‘실버 서퍼(Silver Surfer)’가 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60대 이상 고객의 스마트폰 사용 증가세도 뚜렷했다. 지난달 SK텔레콤의 60대 이상 고객 가운데 스마트폰을 이용 중인 고객은 74%로 4명 중 3명은 스마트폰을 이용했다.
SK텔레콤 측은 “5년 전인 2012년 60대 이상의 스마트폰 사용률이 10%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고연령층의 모바일 트렌드가 확연히 달라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만6세 이하 미취학 아동이 선택한 휴대폰 1위는 34%의 비중을 보인 시계형 스마트폰 ‘쿠키즈워치 준3’이 차지했다. 2위는 ‘헬로키티폰(11%)’ 이었다.
초등학교 저학년(만 7~9세)에서도 ‘쿠키즈워치 준3’이 26%의 비중으로 1위를 보였다. 초등학교 고학년(만10~12세) 구매 고객이 선택한 스마트폰 1위는 ‘갤럭시와이드’, 2위 갤럭시온7‘으로 각각 14%, 12%의 비중을 보였다.
만 13세 이상 중고등학생 고객은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8‘이 15%로 1위를 보였다.2위는 애플 ’아이폰7‘(11%)으로 고사양 스마트폰에 대한 선호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세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