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인스타그램에 딸 유담 씨가 쓴 손편지 2장을 공개했다.

유담 씨는 손편지를 통해 “‘힘들어도 외로워도 아빠니까 괜찮아’라고 저의 어깨를 다독거려주시는 저의 아버지는 유승민입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것이 정치라며 저 유담의 아버지이기보다 대한민국의 아들이자 아버지가 되시길 바라는 분. 그분이 저의 아버지, 유승민입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항상 정의롭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꿈꾸며 오직 나라와 국민만을 생각하시는 바보 같은 아버지”라며 “오늘 저는 당당한 유승민의 딸임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썼다.   또한 유담 씨는 “나의 아버지가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버지,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며 “기호 4번 유승민을 응원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편지가 공개된 날은 바른정당 탈당 사태가 빚어져 유 후보의 입지가 흔들리는 시점이었다. 유담 씨의 이같은 손편지는 유 후보는 물론 지지자들의 마음을 다잡는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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