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6일 오후 6시 제19대 대통령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등 15명이 후보 등록,역대 대선 중 가장 많은 후보가 몰린 가운데 유력 대선주자들은 선거 첫날 대선주자로서 각오를 밝히고 선거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비상한 각오로 국민께 아뢴다” 며 “더는 제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이 힘들지 않게 하겠다.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선거운동에 돌입하는 각오를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SNS에 공개한 동영상에서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길을 나선다. 22일간 대장정에 나선다. 그 길의 끝에서 대한민국의 운명이 갈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투자는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날 새벽 0시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찾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과감한 투자로 국민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겠다”며 “특히 전문인력과 첨단장비에 투자를 늘려야 한다. 범정부적 통합재난 관리체계를 다시 세우고 재난 발생 시 간단명료하고 신속대응이 가능한 지휘권 체계를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경우 직접 메세지를 전달하지는 않았으나, 자유한국당은 “5월 8일 자정까지 528시간 동안 홍준표 후보의 대역전극을 위한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국당 이철우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김선동 종합상황실장은 이날 0시 서울 여의도 당사 기자회견을 통해 “홍준표의 국가 대개혁 대장정을 이제 시작한다”고 선포했다. 이들은 “남은 528시간은 위험한 좌파정권이 들어설지 국민이 주인인 보수우파정권이 들어설지가 결정되는, 대한민국에는 운명의 시간”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홍준표가 대통령이 되면 국민이 주인이 되는 대한민국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서 “홍준표의 대개혁, 대장정, 대역전의 드라마를 함께 써달라”고 호소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통령후보는“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날 새벽 0시 서울 중구에 있는 종합방재센터를 찾아 소방대원들의 야간 근무 현장을 둘러보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유 후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있어서는 국방이든, 소방이든, 경찰이든 타협해서도 안 되고, 철두철미하게 해야 한다”면서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고, 이곳 종합방제센터가 그런 역할을 하는 상징적인 장소라서 (첫 일정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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