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중대형 터치스크린 모듈 전문 기업인 트레이스(대표이사 이광구)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2014 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구축사업’에 자동차용 터치스크린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18개월의 개발기간 동안 약 52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정부지원사업으로서, 지능형자동차 부품산업을 집중 육성할 수 있는 상용화 연구기반을 구축하고 중소부품업체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국산화 기술을 개발하려는 목적 하에 곡률형 터치패널, 제스처 인식 시스템 개발 등의 지능형 자동차를 위한 핵심요소부품 기술개발을 수행할 사업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트레이스는 자동차 전장용 터치스크린 부문에서, ‘차량용 Film to Film 타입 터치스크린패널의 시인성 및 모듈화 공정, 터치 성능을 모두 최적화하면서도 두께 40%, 무게 45%, 자재원가 30%가 절감되는 곡면형 차량용 터치스크린모듈 개발 계획’을 제안해 최종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 트레이스는 약 6억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면서 미래 지능형 자동차의 핵심 기술업체로 성장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약 1조원 규모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는 차량용 터치스크린 모듈 세계시장이 연평균 15~20%라는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올해들어 월드클래스 300, 산업융합 선도기업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정부 주요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국내 최초의 자동차용 터치스크린모듈을 개발해 국내 자동차 메이커로 공급을 시작한 이래로 급속도로 성장하는 미래 지능형 차량용 터치스크린 시장까지 선점하는 우수 기술력의 강성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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