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남편 빌 클린턴 대통령이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백악관을 떠날 때 완전히 빈털터리 상태였다고 털어놨다.

클린턴 전 장관은 9일(현지시간) ABC 방송의 앵커 다이앤 소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부부는 2001년 퇴임 당시 변호사 비용 등 수백만달러의 빚더미에 올라앉아 있었으며 모기지(주택담보대출) 비용과 딸 첼시의 교육비를 대느라 암울하고 힘겨운 시절을 보냈다”고 말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자기와 남편이 가계 수지를 맞추려 각종 강연을 통해 20만달러에서 50만달러를 벌어들여야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그는 “돈을 벌기 위해 강연하는 것은 공직 생활을 떠난 상당수 인사처럼 대기업이나 특정 단체의 로비스트나 컨설턴트가 되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새 회고록 ‘힘든 선택들’(Hard Choices) 판매를 10일부터 시작한다.


anju101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