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 일정 발표…라스베이거스 유력 -‘대결 유력’ vs ‘해프닝’ 실제 성사는 불투명

[헤럴드경제]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의 슈퍼스타 코너 맥그리거(29)와 세계 최고의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40)의 복싱 경기가 현실화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1일(현지시간) “역대 최고의 복서인 메이웨더와 UFC 2관왕 챔피언 맥그리거의 대결이 4월 첫째 주에 발표된다”고 보도했다.

더 선은 양측 담당자는 몇 달간의 대화 끝에 날짜와 장소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면서 “미국 네바다주 체육위원회(NSAC)와의 문제도 해결됐다”고 전했다. 미국 네바다주는 UFC와 복싱 경기가 자주 열리는 라스베이거스가 위치해 있다.

그러나 이들의 싸움이 현실화되기까지는 아직 장애물이 많다. 양측이 서로 유리한 룰을 주장하고 있는데다, 지난 1일 맥그리거의 코치인 존 카바낙이 SNS에 올린 글도 만우절 장난이라는 공식 입장이 나왔다. 그러나 언론에서는 “9월게 대결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계속되고 있어 속단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메이웨더는 세계 최대 복싱전적기록사이트 ‘복스렉’ P4P(pound for pound) 올타임 랭킹 1위로 평가된다. ‘무패의 복서’로 불릴 만큼 수비에 뛰어난 실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맥그리거도 UFC 첫 2체급 석권으로 양측의 대결 결과는 해외 배팅 사이트에서 연일 최고 흥행을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