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기아 타이거즈의 외야수 김주찬(36)이 KBO리그 개인 통산 1천500안타를 달성했다.
김주찬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쪽으로 흐르는 2루타를 쳤다.
지난해까지 1498안타를 친 김주찬은 전날 삼성과 맞붙은 시즌 개막경기에서 솔로홈런을 때렸다. 이어 이날 2루타를 생산하며 통산 1500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개인통산 1500안타는 KBO리그 역대 28번째이며, 기아 소속으로는 2008년 이종범, 2016년도 이범호에 이은 3번째 기록이다.
2000년 2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김주찬은 그해 4월 16일 해태 타이거즈전에서 프로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듬해 롯데 자이언츠로 건너가 선수생활의 대부분을 보냈고 FA를 통해 기아로 이직해왔다.
김주찬의 한 시즌 최다 안타는 지난해 한 시즌 167개다. 아울러 한 경기 최다 안타는 2010년 4월 11일과 2014년 6월 10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기록한 5안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