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창훈 기자]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부문은 2020년 총매출 17억원, 농축산물 매출 9조원을 목표로 국내 최고의 농식품 전문 유통기업을 만들겠다고 9일 밝혔다.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이 대표이사는 “2017년까지 160억원을 투자해 온라인 판매채널인 농협a마켓 농식품 매출을 1조원 규모로 늘리겠다”며 “이를 위해 모바일 쇼핑몰 앱 개발, 서버 증설과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온라인몰 전용 물류센터를 확보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이 대표이사는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협a마켓에서 지역먹거리를 직거래할 수 있는 ‘팔도 우수농특산물 기획전’을 운영하는 한편 농산물을 묶음상품 형태로 정기 배송해주는 ‘정기 꾸러미’ 사업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은 오프라인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 화성 등 소비지 농산물 판매장 5곳을 새로 짓고 로컬푸드 직매장도 2016년까지 10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농협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식자재 전문매장을 올해까지 35개소로 늘리고 식자재 온라인몰을 이번 달 말까지 구축, 식자재 공급물량을 2016년까지 60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농협은 이밖에 올해 2017년까지 농식품 수출 1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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