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의 음성비서와 아이폰7의 음성비서 중 누가 더 똑똑할까? 한 매체사에서 둘 중 삼성이 더 우수하다는 주장을 펼쳐 화제다.美 스마트기기 전문매체인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27일, '루머: 삼성 빅스비가 애플 시리보다 좋은 4가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개했다.그는 아직 갤럭시S8이 출시되지 않아 빅스비의 성능을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현재까지의 루머가 사실로 이뤄진다면 하기 4가지 성능은 삼성이 애플을 압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첫번째는 앱 통합 능력이다. 실제로 iOS의 시리는 날씨를 묻거나 일정을 요청하는 등의 일반적인 음성명령은 잘 실행하지만 앱을 조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루머에서 표현되는 빅스비는 음성으로 앱의 메뉴를 불러내거나 옵션을 선택하는 등 손가락으로 탭해서 할 수 있는 작업을 목소리로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앱사용이 굉장히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두번째는 상황판단 능력이다. 애플 시리는 현재 상황을 인식하는 능력이 단순한 로봇 같은 느낌이다. 사용자의 현재 상황과는 상관없이 단순히 지금 말한 질문에 대해 단답형으로 회신하는 형태다.이에 비해 갤럭시S8에 들어가는 빅스비는 사용자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이해하고 이에 맞춰 원활한 피드백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현재 음악을 듣고있는 상황에서 빅스비를 불러 보고싶은 영화를 이야기한다면 "해당 영화를 보여주게 되면 음악은 들으실 수 없습니다. 그래도 보여드릴까요?" 같은 식으로 말이다.세번째는 스마트한 음성명령 인식 기능이다. 시리는 음성명령을 실행하기 위해 단어나 표현 등을 기억해 활용한다. 이는 시리 뿐 아니라 지금까지의 모든 음성인식 비서 프로그램들이 동일한 운형방식을 지닌다. 때문에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문장 내용이 복잡하면 명령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하지만 빅스비의 경우 완전한 정보나 안좋은 말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기존 음성비서들보다 높은 인식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빅스비의 인공지능은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명령 이해 능력을 높이며, 만약 잘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사용자에게 그 부분에 대해서만 물어서 해결을 시도한다. 이는 질문에 오류가 나면 아예 처음부터 다시 묻는 기존 음성비서와 큰 차별화를 보인다.네번째는 기기를 넘나드는 사물인터넷 통합능력이다. 최근 들어 스마트폰과 패드를 제외한 다양한 부분에서 음성비서 시장이 치열해지고 있다. 아마존 알렉사가 강세를 떨치는 거실용 음성비서 시장이 좋은 예다. 애플은 이 부분에서 다양한 장치를 내놓고 있지 못하며, 이에 따라 시리 또한 사용에 제약을 받고있는 상태다.하지만 빅스비는 다르다. 삼성은 TV부터 오디오,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막대한 가전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업체로, 빅스비는 이러한 삼성의 가전제품들을 똑똑한 인공지능 스마트 가전으로 업그레이드 시킬만한 힘을 지니고 있다. 삼성은 차후 자사의 모든 스마트가전에 클라우트 형태로 동작하는 빅스비를 연결시켜 상호 소통할 수 있게끔 한다는 계획이다.빅스비는 삼성 갤럭시S8과 함께 전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갤럭시S8 발표회는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의 행사장에서 현지시간 29일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