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귀갓길엔 ‘묵묵부답’ 차량 탑승 [헤럴드경제=김현일ㆍ김진원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시간이 넘는 검찰 조사를 마치고 22일 오전 6시54분께 삼성동 자택으로 귀가했다.

박 전 대통령은 전날 오전 9시35분께부터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 10층에 마련된 조사실에서 조사를 받았다. 오후 11시40분께 조사를 마친 박 전 대통령은 조서 검토에만 7시간 넘는 시간을 소요하며 상당 시간을 검찰 청사에 머물렀다.

취재진은 ‘아직도 혐의 부인하나’ ‘어떤 점이 송구한가’ 라고 물었지만 박 전 대통령은 입을 열지 않고 곧바로 차량에 탑승했다.

박 전 대통령과 함께 조사실에 입회했던 유영하 변호사는 “조서를 꼼꼼히 검토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며 조서 열람에 장시간 소요된 배경을 설명했다.

조서 열람을 몇 번 했는지 묻는 질문엔 “상식 선에서 판단하면 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