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진조 크루의 옥토퍼스(Octopus)가 세계 최대 비보이 국제대회 ‘레드불 비씨원 2014’ 한국대표 선발전 부산 대회의 우승자로 결정됐다.
지난 7일 부산 서면 클럽 그리드에서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사전 신청을 통해 출전한 총 122명의 비보이들 중 본선 진출자 16명을 가려내 일대일 개인 배틀 방식으로 진행됐다.
옥토퍼스는 결승에서 겜블러 크루의 킹소(King So)와 경합 끝에 심사위원 3명의 만장일치로 우승을 차지했다. 옥토퍼스는 “올해 목표였던 대회에서 우승해서 기쁘다”며 “한국을 대표해 지역결선에 출전하게 된 만큼 다른 나라에 지지 않는 한국인의 강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역대 우승자들이 모두 출전한 지난해 서울 월드파이널 대회에서 우승한 홍텐(Hong10)과 ‘레드불 비씨원 올스타’이자 현 비보이 세계 랭킹 1위인 진조크루의 멤버 윙(Wing), 엠넷 ‘댄싱9’ 시즌1의 MVP 스네이크(Snake)가 맡았다.
옥토퍼스는 서울대회 우승자인 스킴(SKIM)과 함께 오는 10월25일 대만 타이ㅔ이에서 개최되는 ‘레드불 비씨원’ 아시아태평양 지역결선에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지역결선 우승자는 오는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될 월드파이널 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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