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 여파로 관련주가 줄줄이 폭락하고 있다.

3일 장초반 롯데쇼핑은 2%가 넘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 쇼핑은 전일에도 7%가 넘게 하락했다. 신세계도 전일대비 6%대. 현대백화점도 내림세다. 호텔신라는 11%가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화장품 관련주도 아모레퍼시픽이 7% 급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코스맥스, 한국콜마등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드 배치가 속도를 내면서 중국의 위협수위가 올라가자 사드 부지를 제공하는 롯데그룹이나 화장품ㆍ엔터테인먼트 등 중국 관련주들은 급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가 사드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자국 여행사를 통해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관광업계가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아직은 이 조치로 인한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속단하기 어렵지만 여행사를 통해 들어오는 중국인 관광객이 60∼70%에 달한다는 점에서 한국 관광업계가 상당히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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