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내달 14일까지 특별단속 실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가락시장 주변 불법 주ㆍ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3월 14일까지 ‘30일 민ㆍ관 합동 밤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원활한 차량 통행과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서울시, 송파경찰서, 농수산식품공사와 합동으로 추진한다. 양재대로, 중대로 등 가락시장 주변 도로를 대상으로 하며,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이뤄진다.
평소 불법 주ㆍ정차로 인해 불편을 느끼던 주민들도 참여한다. 주민들은 도로교통법 등 관계 법규와 불법 주ㆍ정차 단속에 필요한 사항 등을 숙지한 뒤 단속반과 함께 활동한다. 현장의 불법 주ㆍ정차 실태를 실감함으로써 주차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단속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기존에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농수산식품공사와 함께 주 1회 심야단속(12시~03시)을 실시해 왔다. 하지만 매년 증가하는 차량과 주차 무질서로 인해 야간 시간대 불법 주ㆍ정차가 만연하고, 주민들의 생활불편 신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상ㆍ하역 작업으로 가장 혼잡한 03~06시를 포함해 밤샘 단속을 실시, 불법 주ㆍ정차를 단속하고 주차질서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상에 운행하는 미등록 불법 전동차도 강력히 단속한다.
한편 근본적인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장 추가확보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농수산식품공사가 가락시장 내에 4월 170면, 8월 150면의 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강력한 단속과 주차질서 안내, 신규 주차장 조성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24시간 차량과 사람 모두 안전한 가락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