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신재생 에너지 창출을 위해 최근 창2동 주민센터 옥상에 15.4kW 규모 ‘햇빛나눔발전소 2호기’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이번 설치가 단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넘어 태양광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RPS)을 실시하는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란 발전시설에서 발생하는 전기, 공급인증서(REC)를 팔아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서울 도봉구 기후변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가 마련되기도 했다.
구는 2015년 11월 초안산근린공원에 62.4kW 햇빛나눔발전소를 설치한 후 2호기 설치로 구 직영 햇빛나눔발전소 2개를 갖게 된다. 2개 발전소는 연간 2000여만원 수익을 창출하고 약 10만5636kWh 에너지를 만들 수 있다. 구 관계자는 “26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양”이라며 “30년산 소나무 6970그루를 식재한 것과 같은 효과가 난다”고 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햇빛나눔발전소 설치는 미래세대를 위한 작은 실천”이라며 “베란다 미니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