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실천 프로그램 활발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솔플(솔로플레이)’, ‘일코노미(1인+ 경제 economy)’ 시대를 사는 요즘,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는 식품기업들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매일유업 앱솔루트, ‘하트밀 캠페인’=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는 국내에서 5만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 및 환아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하트밀(Heart Meal) 캠페인’을 진행한다.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이란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태어날 때부터 엄마 모유는 물론 밥이나 빵, 고기 등의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려운 질환이다.
매일유업은 1999년부터 18년째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천성 대사 이상 특수 유아식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홈페이지 및 매일유업 페이스북에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환아와 환아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1월 29일까지의 영상 조회수 및 공유 수에 따라 오는 2월 환아 가족들을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초대해 선천성 대사 이상 환아를 위한 특별한 레시피로 만들어진 만찬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뚜기, 25년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오뚜기는 20여년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4,300여명의 새 생명을 탄생시킨 사실이 알려지며 최근 ‘갓뚜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선천성 심장병을 앓는 어린이는 10세 이전에 수술을 받지 못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에 경제적인 이유로 어린이들이 삶을 이어가지 못하는 일을 막기 위해 1992년 수술비 후원사업을 시작했다. 1992년 매월 5명을 시작으로,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현재는 매월 23명의 환아들에게 새 생명을 선사하고 있다.
▶동서식품, 음악 꿈나무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선율 선사=동서식품의 ‘맥심 사랑의 향기’는 나눔이 필요한 곳에 문화자산을 후원해 사회 전반에 문화예술의 향기를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된 활동이다. 2009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 후원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청주 등 전국 각지의 음악 꿈나무를 위한 연습실 보수, 악기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선율을 전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전북 전주 동초등학교의 소리하나 오케스트라를 수혜처로 선정해 낡은 연습실을 보수하고 트럼펫·트럼본 등의 악기를 증정했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 군산시립교향악단 연주자들이 소리하나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악기 연주법을 지도했으며, 함께 연습한 곡으로 협연을 펼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