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맥도날드는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망원점 직원들의 체불 임금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확인이 안됐던 직원들이 밀린 급여현황을 근로감독관의 요청으로 해당 점주가 공개해 곧바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날 맥도날드 관계자는 “해당 점주는 연간 30억 원 이상의 높은 매출과 수익을 거둬왔음에도 직원들에 대한 임금 지급은 미뤄둔 채 사실과 맞지 않는 주장을 하며 연락을 피해왔다.” 며 “이번 고용노동부와의 협력으로 점주로부터 어떤 비용보다 임금을 우선 지급하겠다는 확약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맥도날드 망원점은 2011년 10월부터 가맹점으로 시작한 이후 2012년 9월 인근에 직영점인 합정 메세나폴리스점이 오픈하면서 영업에 피해를 봤다고 주장해왔다.
이후 수년간 본사에 지급해야 하는 서비스료 등을 지급하지 않아 지난해 12월 1일자로 가맹점 계약이 해지됐다.
그 과정에서 점주는 본사에서 본인의 사업계좌를 가압류해 돈이 없다며 직원과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