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지난주 배당락 영향에 코스피(KOSPI)가 2020선에서 마무리된 가운데, 새해 첫 개장을 앞둔 증시에 각 증권사들은 철강ㆍ금속과 화학 업종을 중심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증권사들은 POSCO 등 철강ㆍ금속 업종과 SKC, 롯데케미칼, 한솔케미칼 등 화학 업종을 추천했다. POSCO는 내년에 중국 철강산업 공급개혁(과잉능력축소)이 전년보다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은 2017년 제품가격 인상을 통해 상쇄될 것으로 판단된다. 내년 철강부문(별도, 해외자회사)와 E&C부문(포스코건설 등)의 실적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SKC는 4분기 영업이익이 45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8% 증가할 전망이다. 필름 부문 구조조정 종료로 실적 정상화가 기대된다. 중국 업체 환경규제로 인한 가동률 하락으로 PO(프로필렌 옥사이드) 가격이 급등해 국내 PO 업황에 긍정적이다.

롯데케미칼은 유가하락에 따른 에틸렌 사이클 지속이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BD가격이 톤당 2000달러에 육박해 벤젠가격이 급등하고 지난해 2분기부터 반영되는 롯데첨단소재 실적 호조도 긍정적이다. 내년부터는 컨덴세이트 스플리터가 반영된다.

한솔케미칼은 최근 인수한 자회사 Tapex의 이익이 반영되기 시작해 수익성이 강화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QLED TV가 이달 공개될 예정이다. 또 퀀텀닷 재료 독점 공급으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평화정공 등 운송장비ㆍ부품 업종, 비츠로셀 등 IT업종, 디엔에프 등 화학 업종이 추천됐다.

평화정공은 매출처 확대가 지속되면서 중국과 인도법인이 성장하고 있다. 신제품 매출 확대 지속과 현대차 국내공장 가동률 회복도 긍정적이다. 신제품 관련 자회사 성장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 역시 기대된다.

비츠로셀은 수요 증가를 통한 설비 증설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전지 제품 라인업 판매가 고루 양호해 전망치에 부합한다.

디엔에프는 전방산업의 DRAM 및 NAND 업황 호조로 내년에 특히 NAND향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커서 연매출이 500억원 이상인 소재기업은 디엔에프와 유피케피칼(비상장사)뿐이기 때문에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raw@heraldcorp.com

증권사 추천종목(1.2~1.6)

▶신한금융투자

○SKC

○SK하이닉스

○AP시스템

▶대신증권

○롯데케미칼

○한솔케미칼

○디엔에프

▶SK증권

○동부하이텍

○비츠로셀

○평화정공

▶KB증권

○POSCO

○엔씨소프트

○에스에프에이

▶유안타증권

○POSCO

○KB금융

○SK머티리얼즈

▶부국증권

○롯데케미칼

○농심

○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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