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배우 장서희의 복귀작 ‘뻐꾸기 둥지’가 첫 방송을 앞두고 비밀스러운 느낌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27일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 (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 백상훈) 제작진은 주인공 장서희와 이채영의 대조적인 모습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에서는 아기를 꼭 껴안은 백연희(장서희) 뒤로 새빨간 매니큐어를 칠한 화영(이채영)의 손이 금방이라도 연희의 목을 조를 듯 위협하고 있다.

한 손으로는 연희의 목에 손을 가져다 대고 또 한 손으로는 아이를 데려가려는 듯 강하게 붙잡고 있는 화영의 모습에서 살벌하고 섬뜩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아기를 안고 빼앗기지 않으려 절박한 표정을 짓고 있는 연희와 대비돼 정면을 응시하며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는 화영의 모습은 모노톤으로 처리되어 체온마저 잃은 듯 서늘함을 연출하며 연희에 대한 잔혹한 복수를 예고하고 있다.

또, 아기를 안고 의자에 앉아 있는 백연희를 둘러싸고 비밀스러운 주변 인물들이 등장한 또 한 장의 포스터는 드라마 제목 ‘뻐꾸기 둥지’에 알맞게 지극정성으로 자식을 키우는 연희의 둥지를 상징한다.

그리고 그 주변으로 다양한 인물 군상들이 포진하며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돼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처절애잔 복수극으로 ‘천상여자’ 후속으로 오는 6월 3일 7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