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ㆍ유은수 기자] 최순실 씨가 26일“김기춘과 우병우를 모른다”고 밝혔다고 구치소에 수감중인 최 씨를 면담한 ‘최순실 국정농단의혹’ 국정조사특위 위원들이 전했다.

최 씨를 면담한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아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황 의원을비롯한 김성태 위원장, 새누리당의 장제원. 하태경, 민주당의 김한정, 박영선, 손혜원, 정의당의 윤소하 의원 등 8명의 국조위원들이 최씨가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 수감동을 찾아 최씨를 면담했다. 면담시간은 2시간 30분동안 이어졌다.

황 의원은 “(최순실씨에게)건강이 어떠냐 했더니 몸과 마음 심신이 너무 어지럽고 심경이 복잡한 상태라고 답변했다”고 덧붙였다.

최 씨는 또 국민께 한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국민들께 여러가지 혼란스럽게 해서 죄송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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