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만든 iOS용 게임 '슈퍼 마리오 런'이 공개 4일 만에 다운로드 건수 4000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애플 앱스토어 앱 역사상 가장 빠른 증가세다.IT 미디어, 임프레스 워치 등 일본 IT매체들의 2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닌텐도는 지난 15일 전세계 151개국에서 일제히 공개된 아이폰용 게임 슈퍼 마리오 런이 공개 4일 만에 다운로드 4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이날 발표했다.미 애플에 따르면 이는 앱스토어에 공개된 앱 중 가장 빠른 다운로드 속도다. 애플 글로벌마케팅 부사장은 이날 "슈퍼 마리오 런이 지금까지의 앱스토어 기록을 깨고 불과 4일 만에 '40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라는 놀라운 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닌텐도 관계자들과함께 버섯 왕국을 즐기고 있는 수천만의 iOS 사용자를 축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또 슈퍼 마리오 런은 140개 국가와 지역의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슈퍼 마리오 런은 게임의 일부를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으나 전체를 모두 플레이하려면 일본의 경우는 1200엔, 미국은 9.99 달러, 유럽은 9.99 유로를 지불해야 한다.미 모바일 조사업체 앱애니가 20일 발표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런의 매출은 게임 공개 3일 만에 1400 만 달러(약 168억2,100만 원)으로 추정됐다.또 유료 티켓을 구입한 이용자는 전체 이용자(다운로드한 이용자)의 약 4%로 추산됐다.미야모토 시게루 닌텐도 전무이사는 발표문에서 구매와 관련한(이용자들의) 충분한 이해를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지도 모르겠지만, 구매자가 서시히 늘고 있다는 건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