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측근이 머니투데이 더300을 통해 “반 총장이 귀국후 어디로 간다고 단정할 수 없다“라며 “오히려 총장님 쪽으로 모일 수도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15일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반 총장의 측근은 “반 총장이 국내에 들어오면 당연히 기자회견을 하고 의견을 밝힐 것”이라며 “사무총장시의 제약, 사무총장직에 충실하겠다고 했던 것이 풀리면 당연히 국내적으로 파고들고 언론과 인터뷰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반 총장의 정치 행보에 대해선 신중을 기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는 “반 총장께서 귀국해 판단하고 밝힐 문제”라며 말을 아꼈다.

반 총장의 또 다른 측근은 “반 총장은 뉴욕에서 사실상의 임기를 끝마치고 현재 국가별 송별 미팅을 하는 걸로 안다”며 “다음달 중순 귀국 전까지는 크리스마스 휴가 기간에도 국내 방문 없이 차분히 귀국 준비를 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최근 새누리당 분열과 반 총장을 향한 비박계·제3지대 등 러브콜에 “반 총장이 귀국 후 어디로 간다고는 현재 단정할 수 없다”면서도 “오히려 총장님 쪽으로 모일 수도 있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반 총장은 오는 31일부로 공식적으로 사무총장 직함을 내려놓는다. 반 총장은 현재 각국 인사들과 송별 모임을 갖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을 추진하는 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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