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AP시스템이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에 따른 매출 성장 기대감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15일 오전 10시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AP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2.41% 오른 2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만81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도체 제조장비업체인 AP시스템은 1028억원 규모의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장 종료 후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35.08%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계약 상대방과 관련한 내용은 상대방의 영업비밀 보호요청으로 계약이 끝나는 내년 5월 31일까지 공시를 유보한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로 AP시스템이 내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AP시스템의 실적은 플렉서블 OLED 대규모 투자와 제품영역 확대 등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87.1% 증가한 8630억원, 영업이익은 237.4% 늘어난 83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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