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나이 '야꿍이'가 공부와 춤에 있어서 180도 상반된 반응을 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한글공부와 댄스수업에 상반된 태도를 보이는 '야꿍이' 지후의 모습을 담아냈다.
유쾌한 야꿍이의 이중생활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은 9.5%를 기록하며, 동시간 예능 코너 중 1위를 차지한 것.
이른 아침 야꿍이 지후네 집에 한글 선생님이 방문했다. 초인종 소리와 함께 지후는 한숨부터 쉬어 수업이 쉽지 않을 것임을 직감하게 했다. 김정태의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해졌다. 아니나다를까 수업이 시작됨과 함께 졸리기 시작한 지후. 지후는 침실을 손으로 가리키며 칭얼대기 시작했다.
아빠 김정태는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다르게 엄하게 말하며, 수업 진행을 도왔지만 여전히 지후는 울먹이며 도통 수업에 관심이 없는 모습이었다. 고민하던 김정태는 "어쩜 저랑 저렇게 똑같은지..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게 어떨까 싶다"고 말하며 지후가 좋아하는 분야를 찾기로 했다.
김정태가 지후를 데리고 간 곳은 훌라댄스학원. 입구부터 지후의 표정은 한글수업의 지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해맑았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탄성을 지르며, 흥을 주체하지 못해 온몸을 들썩이는 지후의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표정변화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처음으로 배우는 훌라댄스임에도 지후는 단숨에 우등생에 등극했다. 몸으로 리듬을 타는 남다른 끼와 선생님의 물음에 손들고 대답도 척척 해내는 적극적인 지후의 수업태도에 아빠 김정태는 "가무 쪽으로는 역시.. 피는 못 속이는 구나 싶다"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장현성-이휘재-추성훈-타블로-김정태, 다섯 아빠의 육아 도전기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무한 사랑의 아이들과 아빠들의 좌충우돌 육아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