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삼성전자가 장중 177만4000원을 기록하며 또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7일 오전 9시4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만1000원(1.20%) 오른 17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77만4000원을 기록하며 전날 세운 사상 최고가(176만원ㆍ장중 기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의 종가 기준 최고가는 지난 1일 기록된 174만9000원이다.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방향성을 확인시켜주고 올해 총배당 규모를 4조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한 것이 시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 이후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다.
올해 4분기 8조원대의 영업이익을 전망하는 증권사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또 여기에 전날 재벌총수 청문회를 통해 삼성전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분할 및 지주회사 전환은 단기간에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 및 VR, 증강현실(AR) 생태계 확대에 따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의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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