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대원제약의 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일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원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1.10% 오른 1만8400원에 거래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대원제약의 4분기 매출액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3.3% 증가한 7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지용ㆍ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에 분기사상 최대 매출액 달성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제약 내수 매출액은 전년대비 18.4% 늘어난 514억원으로 추산된다.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전년대비 20.7% 늘 것으로 예상됐다.

이지용ㆍ배기달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기술 수출 취소, 유한양행 임상 중단, 녹십자 IVIG(면역 글로불린)혈액제제 미국 진출 지연 등으로 헬스케어에 대한 투자심리가 좋지 않다”며 “주가가 하향 추세지만 실적 모멘텀과 10%대의 안정적 성장이 예상되는 중소형 제약주가 현재 헬스케어 중에서는 가장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두 연구원은 “대형 제약사 파이프라인 기대감 약화와 높은 밸류에이션, 성장성 둔화 국면을 맞이한 의료기기를 고려했을 때 중소형 제약 투자가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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