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진 자라코리아 사장 강연 발언에 대해 트위터에 문제를 제기한 글 (사진=트위터 캡처)
이봉진 자라코리아 사장 강연 발언에 대해 트위터에 문제를 제기한 글 (사진=트위터 캡처)

[헤럴드경제 법이슈=박진희 기자] 이봉진 자라코리아 사장 촛불집회 관련 발언에 넷심(인터넷민심)이 등을 돌리고 있다. 인터넷상에서는 이봉진 자라코리아 사장 발언에 대해 “comet**** 이봉진 자라코리아 사장에게 고함. 그래서 할 일 다 하고 퇴근 후 쉬어야할 야밤에 촛불 들고 나가잖냐! 피 같은 휴일인 토요일 오후에 시위 나가잖냐! 이렇게 착한 국민 봤냐! 어디서 시건방진 충고질이야 안 그래도 고달픈데! 그지 같은 옷 가격이나 내려” “halo**** 세월호도 국정농단에도 부정선거에도 또 하나의 "가만있어라"군요. 끔찍하고 살 떨립니다” “halo**** ZARA불매 운동 동참합니다! 젊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SPA브랜드인 자라코리아 이봉진사장이 박근혜하야-탄핵위한 촛불집회를 비하하고 민주주의 모욕하는 발언으로 국민들을 분노케 하고있습니다. 그의 강연내용은 이완용 3·1운동경고문과 아주 유사했다고 합니다”라며 분노를 금치 못하는 네티즌의 글이 줄 잇고 있다. 앞서 지난 22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한 대학교 특강에서 이 사장의 강연 내용을 가지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 사장이 학생들을 향해 “여러분이 시위에 나가 있을 때 참여 안한 4900만명은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면서 “여러분의 미래는 여러분이 책임져야 한다”며 촛불집회에 나간 학생들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이에 강연에 참석한 학생은 “시위 참여한 우리는 아무 것도 안하는 건가. 우리 미래를 바꾸려고 시위에 참여하는 것”라며 이 사장의 촛불집회 발언을 비판했다.논란이 불거지자 이봉진 사장은 “비하가 아니다”라며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해명했으나 인터넷상에서는 자라코리아 불매운동으로 번지고 있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