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법이슈=박진희 기자] 한일 2급이하 군사비밀 직접 공유를 위한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체결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발언이 주목 받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23일 군사정보 직접 공유를 위한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을 체결했다. 협상 선언 27일 만에 속전속결 체결이다. 이에 야 3당과 논객들의 반대 목소리가 높다. 대표적인 촌철살인 논객 유시민은 앞서 JTBC ‘썰전’에서 한일 2급이하 군사비밀 직접 공유 협정에 결사반대 입장을 내비친바 있다. 유시민은 “미국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받는 걸로는 만족을 못 하고 너희들이 직접 주라는 건데 무엇 때문에 일본에게 정보를 줘야 하냐”고 피력했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 역시 “아베 총리가 태도를 바꾸지 않는 한 한일 군사정보협정을 밀어붙이다간 또 하나의 반정부 여론이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유시민은 “그렇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박 대통령의 재가 없이 가조인했겠냐. 대통령 자체가 문제라고 얘기하는 판국에 뭐하는 짓이냐. 대통령이 흔들리지 않고 국정을 운영하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국방부 장관을 시켜서 가조인을 하냐. 난 진짜 열 받았다”고 말했다. 전원책이 “우리 군의 가장 취약한 부분이 정보력이다. 우리 군의 정보력을 키워야 하기 때문에 전 박근혜 정부가 시작될 당시 글로벌 호크기 도입을 노래 부르기도 했다”고 말하자 유시민은 “우리 군사력을 키우기 위해 일본 군사력을 끌어들이는 것은 죽어도 반대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