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보건기구(WHO) 세계건강증진대회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감염병 대응 경험을 소개하고 보건산업 진출현황을 점검했다.

세계건강증진대회는 WHO가 각국의 건강증진 활동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조직한 행사로 올해는 각국 보건부 장관과 마가렛 찬 WHO 사무총장, 신영수 WHO 서태평양지역사무국(WPRO) 등 약 750여명이 참석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사진=헤럴드경제DB]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사진=헤럴드경제DB]

보건복지부는 정 장관이 행사기간 장관급 공식 오찬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달성을 위한 보건영역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고위급 패널 세션에서 감염병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경험과 대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또 21일에는 우리나라 의료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상하이 복단대학교 부속 중산병원을 방문해 한국 의료기기와 제약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모레퍼시픽 중국 생산 공장과 연구소를 방문해 중국 내 한국 화장품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이날 오후에 정 장관은 중국 현지에 진출한 화장품, 의료기기, 제약, 병원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복지부는 정 장관이 이날 튀니지, 아르헨티나 보건부 장관과 만나 보건의료산업분야에 관한 양국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 장관은 아르헨티나와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맺고 한국의약품의 등록이 간소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복지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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