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법이슈팀]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가리켜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부두목’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에선 부두목 김기춘 전 비서실장에 대해서 ‘김기춘 헌정파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면서 “주승용 위원장, 김경진 간사, 그리고 원내에서 위원을 구성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박 위원장은 “김기춘 부두목은 1987년 육영재단 분규 때 이미 최태민 목사 측과 수차례 만났다는 사실도 밝혀졌다”고 주장하며 “특히 차은택이 2014년 12월 임명 전 송성각 전 콘텐츠진흥원장 선임 전에 김기춘에게 소개했다는 진술이 나오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어 박 위원장은 “김기춘은 피할 수 없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부두목으로 밝혀지고 있다”고 말해 파문을 예고했다.마지막으로 박 위원장은 “검찰에서 김기춘 우병우 그리고 70억 반납설의 중심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3명을 반드시 구속 수사해 그 내용을 완전히 밝힐 수 있도록 검찰에 촉구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