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지난주 코스피(KOSPI)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 1970선과 1980선을 오가며 소강 상태를 보인 가운데, 이번주 각 증권사들은 화학 업종과 서비스 업종을 통한 대응을 조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증권사들은 롯데케미칼과 한솔케미칼 등 화학 업종과 SK이노베이션과 NAVER 등 서비스 업종을 추천했다.
롯데케미칼은 미국 EEC를 중심으로 에틸렌 설비 증설이 지연돼 에틸렌 체인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운스트림 수요는 매우 견조하며, 인도의 경기 호조에 따라 내년까지 수요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솔케미칼은 3분기 호실적에 이어 4분기에도 고객사의 퀀텀닷 TV 판매량 호조에 따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동종업종 내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도 긍정적이다.
SK이노베이션은 내년 아시아 정유 업황 강세에 따른 정제 마진 상승이 전망된다. 폴리에스터 섬유 원료인 석화제품 PX(파라자일렌) 회복 사이클이 내년에 시작돼 2020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NAVER는 라인의 광고매출이 전기 대비 17.7% 성장하면서 광고 부문 성장을 견인했다. 모바일과 지역 다변화를 통한 광고매출 성장은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수익화 거점 확대 및 LINE live, 음악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보유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KH바텍, 비에이치 등 IT 부품 업종과 사람인에이치알 등 인터넷 업종, AP시스템 등 반도체 업종이 추천됐다.
KH바텍는 3분기부터 고객사 J시리즈 부품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ADC(아노다이징 테두리 외장재) 방식 채택 본격화에 따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주가 조정 마무리 국면으로 판단된다.
비에이치는 업계 구조조정 이후에 기존 대비 경쟁 환경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OLED 확판에 따른 고객사 추가 등의 수혜로 중장기적 성장성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사람인에이치알은 채용 포털 후발주자임에도 불구, 2011년 월 순방문자 1위로 지난해 매출액이 업계 1위를 달성했다. 온라인 매출 비중 증가에 따라 전사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AP시스템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 이어 국내 및 중국 OLED산업 투자 본격화에 따라 4분기 및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 raw@heraldcorp.com
증권사 추천종목(11.21~11.25)
▶신한금융투자
○현대중공업
○POSCO
○KH바텍
▶대신증권
○롯데케미칼
○SK이노베이션
○사람인에이치알
▶현대증권
○한솔케미칼
○SK텔레콤
○AP시스템
▶SK증권
○NAVER
○CJ
○POSCO
▶한국투자증권
○신세계
○농심
○테스
▶하나금융투자
○삼성전자
○신세계푸드
○비에이치
▶미래에셋대우
○애경유화
○아모텍
▶유안타증권
○SK하이닉스
○휴켐스
○인텔리안테크
▶부국증권
○삼성화재
○한국타이어
○AP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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