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삼성전기와 삼성SDI가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 및 전장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에 15일 장 초반 동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38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7.48% 오른 5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도 4.77% 오른 9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전자는 전일 카인포테인먼트 업체인 하만(HARMAN)을 80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에 부품을 공급하는 삼성전기와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진행하는 삼성SDI에 시너지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이번 M&A를 통해 무라타와 TDK가 과점하고 있는 고수익성 파워트레인 시장 진출은 어렵지만 카 인포테인먼트(Car Infotainment)용 수동부품 거래선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MCU)나 파워트레인과는 무관하다는 점에서 삼성SDI에는 중립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9% 오른 15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