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동국제강이 국내 최초로 내진철근에 대한 ‘KS 인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동국제강 포항봉강공장은 9월부터 인증 절차를 거쳐 최근 구경 32mm이하(10mm~32mm)의 내진철근에 대한 최종 KS 인증 취득을 마쳤다.
내진철근 생산을 위해서는 KS 인증이 필수적이다.
지난 9월 1일부터 시행된 철근 KS표준 개정으로 고장력 SD600S 특수내진용 철근이 KS표준에 추가된 바 있다.
동국제강은 2016년 1월부터 고장력 SD600S 연구개발을 진행, KS개정시행과 동시에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동국제강은 “국내 최초 KS인증을 취득,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내진 철근 시장에 한 발 앞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철강업계는 내진 철강재의 수요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국내 잦은 지진 발생으로 고층빌딩뿐만 아니라 일반 건축물에도 내진 철강재 적용이 느는 추세다.
동국제강은 “향후 내진철근의 품질 향상 및 표준화를 주도하고 공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