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석상일 박사팀은 차세대 태양전지의 장점만을 모은 신개념의 무·유기 하이브리드 태양전지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진은 염료감응태양전지 구조에 기반해 높은 광흡광도를 가진 반도체 나노입자와 유기태양전지에서 사용되는 전도성 고분자를 서로 효과적으로 결합하는 방법으로 신개념의 무·유기하이브리드 태양전지 제조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무·유기 소재의 장점과 나노구조의 장점 및 화학적 용액 공정의 장점을 결합하여 저가이면서 효율이 높고, 내구성이 뛰어난 차세대 태양전지 제조를 위한 원천기술 개발이라는 것이다.

관계자는 “이는 기존 태양전지에 비해 화학적으로 쉽게 합성할 수 있는 저가의 소재를 사용하고 그 소재를 유기용매에 용해하여 코팅하는, 경제적이고 단순한 공정을 통해 이뤄진다”며 “이러한 공정이 고효율 박막 태양전지가 가진 효율에 근접하는 효율을 가진 태양전지 제조를 가능케 했다”고 밝혔다.

추후 인쇄법에 의한 대량·대면적 코팅법 개발과 모듈화 연구 및 안정성 확보 기술을 개발을 통하여 상용화 기반 기술을 개발 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글로벌연구실 사업으로 염료감응태양전지의 발명자인 그래첼(Graetzel) 스위스 로잔공대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네이처 포토닉스지(Nature Photonics), 나노레터스지(Nano Letters) 등 이 분야 유명 잡지들에 발표됐다. 또한 일부 결과는 네이처지의 연구하이라이트(Research Highlight)로 소개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주목받는 결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보다 더 원천성이 높은 기술과 심화 연구를 위하여 멀티스케일글로벌프론티어사업(사업단장 최만수) 및 한국화학연구원의 미래성장 동력 발굴 사업인 ‘KRICT 2020’사업의 지원을 함께 받으며 기술로 세계를 선도하기 위하여 전 연구진이 매진하고 있다.

석상일 박사는“ 이 기술이야말로 국가 연구 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이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국가적인 정책 목표에 부합하면서 향후 에너지 산업계에도 큰 기여가 예상된다는 측면에서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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