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국정농단’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60) 씨가 지난달 30일 오전 극비 귀국 후 서울 청담동 엘루이호텔에 묵은 것으로 확인됐다. 엘루이호텔은 3성급 호텔로 숙박료가 1박에 10~20만원 정도다.
엘루이호텔 측에 따르면 최 씨는 이 호텔 1008호에 머물면서 검찰 출석을 준비해왔다. 최 씨는 자신의 이름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호텔을 예약했다. 호텔 예약자는 최순실 또는 개명한 최서원은 아닌 것으로 호텔 측은 확인했다.
최 씨가 탄 검은색 에쿠스 차량은 31일 새벽 3시30분에 호텔로 들어왔고 같은날 오후 2시30분께 검찰로 출발했다. 최 씨는 이날 오후 3시에 검찰에 출두했다. 그러나 30일 오전 귀국 후 엘루이호텔로 오기 전까지 어디에 머물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에쿠스에는 수행원 차량으로 보이는 아반떼와 K5가 따라붙었다. 호텔 측은 “아반떼에서 서류를 등 짐을 옮겨 싣고 에쿠스에서 신문 더미를 꺼냈다”고 전했다. 최 씨는 호텔 투숙비를 현금으로 결제했다고 호텔 측은 덧붙였다.
test10298@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