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박지성(33)에게 맨유 레전드 칭호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풋볼리스트는 현역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이 맨유로부터 ‘맨유 레전드’로 활동받을 것을 요청받았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팀에서 오랫동안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레전드’ 칭호를 주고 전 세계에서 맨유를 홍보하는 글로벌 대사로 임명하고 있다.
박지성이 맨유 레전드로 합류한다면 ‘공식 맨유 홍보대사’가 되는 셈이다.
맨유의 ‘레전드’ 기준은 엄격하다.
맨유에서 400경기 이상 출전, 또는 100골 이상 넣어야 하나 박지성은 맨유에서 7년간 뛰며 총 205경기 출전, 27골을 터트려 기준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그러나 박지성은 아시아 선수 첫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및 결승전 출장을 일궈내는 등 ‘아시아 선수’로서의 대표성을 가지고 이를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보인다.
맨유 관계자는 “객관적인 기록만으로 박지성 가치를 단정 지을 수 없다”며 “맨유 전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인정한 프로페셔널이다. 아시아 선수로는 첫 유럽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또 첼시, 리버풀, 아스날 등 강팀에 강한 선수였다. 축구장 안에서 보여준 희생정신도 본보기다”며 맨유 레전드 자격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맨유 레전드 박지성 자랑스럽다” “맨유 레전드 박지성, 역시 캡틴박“ ”맨유 레전드 박지성 전율 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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