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금호타이어가 올해 3분기 실적부진 전망에도 24일 주가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타이어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48% 오른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도 적자에서 올해 174억원으로 흑자전환 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은 지난해보다 0.5% 늘어난 7212억원으로 예상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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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년 동기에 35일간의 대규모 파업으로 적자를 기록했었다”며 “정상적인 영업환경이라면 기저효과로 대폭의 증익이 기대되는 상황이었지만 아쉽게도 예비입찰자 실사 등 매각을 앞두고 영업망이 위축되면서 영업이익률은 2.4%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박상연 연구원은 “경쟁사들의 수익성이 양호한 상황에서 홀로 부진한 실적을 겪고 있다는 점은 아쉽다”며 “매각이라는 변화를 앞두고 불가피한 성장통으로 판단한다. 매각 이후를 준비하는 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내년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11월 9일 예정된 예비입찰을 앞두고 해외 유력 타이어 업체들의 인수 시도가 거론되면서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구간”이라고 보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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