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하나금융그룹이 설립한 서울의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인 하나고의 새 이사장을 김각영(74) 전 검찰총장이 맡을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19일 “하나학원이 김 전 총장과 이태준 전 하나고 교장 등 이사 4명과 감사 1명에 대한 승인신청을 해와 내부 검토 끝에 이 전 교장에 대한이사 승인은 보류하고 나머지 4명의 이사·감사 선임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김 전 총장은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2∼2003년 검찰총장을 역임했으며, 퇴직한뒤 하나증권과 하나금융지주의 사외이사, 하나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등을 지냈다.
하나학원의 현재 이사장은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이다. 그는 하나금융 회장이던 지난 2008년 전국 단위 자율형 사고인 하나고를 설립해 최근까지 학교 운영을 총괄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