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의상만 24벌…시계로 포인트 그녀 패션뒤엔 억대연봉 유모 동행
이번 순방에서 케이트 미들턴이 걸치고 입은 비용만 5~6만 파운드에 달할 것이란 분석이 많다. 한국돈으로 1억원을 넘나드는 비용이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미들턴비의 순방기간 의상비용인 9만2400달러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기간 미들턴비는 종전과 같이 영국 디자이너의 옷을 우선 입되, 방문국인 뉴질랜드와 호주 디자이너의 드레스도 입었다.
미들턴 비가 입은 제니 팩햄의 칵테일 드레스는 5202달러, 알렉산더 맥퀸의 핑크 투피스는 1012달러로 알려져있다.
뉴질랜드 출신 디자이너인 레베카 테일러의 트위드 수트를 입고 뉴질랜드 경찰대학을 방문했고, 에밀라 윅스태드의 코트 드레스를 더니든 공항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호주 시드니 비치에서는 호주 디자이너 짐머만의 449달러의 드레스를 갖춰입는 센스를 발휘하기로 했다. 미들턴비는 공식의 상이 24차례 바뀌었고, 이 중 4차례가 순방국 디자이너의 옷이었다.
명품 뿐 아니라 자라 등 저렴한 브랜드도 멋지게 소화하는 것으로 유명한 그답게 이번 순방에서도 1000달러 미만의 드레스를 선보였다. 미국 디자이너인 토리버치의 드레스는 340달러였고,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DVF)의 드레스는 325달러였다.
그의 의복비를 높인 것은 액세서리였다. 결혼기념일에 윌리엄 왕세손이 선물한 까르띠에 시계는 9229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미들턴비가 패셔너블한 모습을 유지했던 것도, 두 부부가 사막 위 수천만원 짜리 글램핑에 나설 수 있었던 것도 그들의 아기 ‘조지 왕자’를 충실히 돌봐줄 유모가 이번 여행에 함께 했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조지왕자의 유모인 마리아 테레사 튜리온 보렐로(Maria Teresa Turrion Borrallo)는 이번 순방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왕세손 부부가 울루루 글램핑을 즐기는 동안 조지 왕자를 돌본 것으로 전해진다.
보렐로는 스페인 출신의 43세 미혼여성으로, 영국에서‘ 유모사관학교’로 알려진 놀랜드 대학을 나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1892년 최초로 유아보육교육을 시작한 놀랜드 대학 출신 유모는 자부심이 대단해 졸업생이 한 가정에 유모로 속할때까지 갈색 유니폼을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놀랜드 졸업생을 위한 유모 에이전시가 따로 존재한다. 이 대학의 한 해 학비만도 1만2000파운드(2000만원) 이상으로 근무 형태에 따라 급여가 최대 5만1000파운드(8800만원)수준으로 알려져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