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플랫폼과 220개 유망소공인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무신사·오아시스 등 대형 유통 플랫폼과 손잡고 유망 소공인 발굴과 판로 확대에 나선다.
중기부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2026 소공인 판로개척 성과보고대회(소공인 디깅위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망 소공인들이 제품과 브랜드를 선보이는 오디션과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로 구성된다.
중기부는 올해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총 66억9000만원 규모의 소공인 판로개척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신사·오아시스 등 민간 유통 플랫폼과 협력해 패션·뷰티·식품 분야 유망 소공인 120개 사를 발굴하고 신제품 개발, 컨설팅, 유통망 입점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개별 맞춤형 지원을 받는 100개 사를 포함하면 전체 지원 대상은 220개 사다.
이번 스타 소공인 선발 오디션에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24개 사가 본선에 오른다. 4일에는 뷰티 분야 4개 사가 라이브커머스 방식으로 경쟁하고, 식품 분야 10개 사는 블라인드 시식 평가를 받는다. 5일에는 패션 분야 10개 사가 런웨이 패션쇼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선보인다.
전문가 평가와 소비자 현장 투표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12개 사를 스타 소공인으로 선정하고, 6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5일부터 8일까지는 유망 소공인 100여개 사가 참여하는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김정주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최근 K-소비재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면서 우리 소공인들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가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외 유통망을 보유한 민간 유통 플랫폼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도 소공인의 빠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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