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위탁운영 전문기업 쏘타컬렉션과 호스피탈리티 기술기업 오아테크, 장기투숙 플랫폼 호텔에삶(트래블메이커스)이 운영 효율 개선과 서비스 확대를 위한 3자 전략적 제휴(Strategic Alliance)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쏘타컬렉션이 보유한 위탁운영 경험과 오아테크의 사물인터넷(IoT)·PMS 기술, 호텔에삶의 예약 및 장기투숙 서비스 역량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3사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위탁 운영 시설의 수익성 개선과 사업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의 주요 내용은 위탁운영사와 기술기업, 예약 플랫폼을 연결하는 ‘에셋라이트(Asset-Light) 수직통합 플랫폼’ 형태의 협력 구조다. 3사는 개별 기업이 담당하던 운영·기술·예약 분야를 연계하고 공동 핵심성과지표(KPI)를 관리하는 한편, 관련 데이터를 공유·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오아테크의 IoT·PMS 데이터에 쏘타컬렉션의 현장 운영 정보와 호텔에삶의 고객 마케팅 역량을 접목한다. 비수기 객실 수요와 잔여 객실 현황을 고려해 판매 조건을 조정하고, 운영 효율과 객실 판매 실적을 함께 관리하는 방식이다.
3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신규 숙박 상품과 시스템 개발에도 나선다. 오아테크의 기술 솔루션과 쏘타컬렉션의 운영 경험, 호텔에삶의 장기투숙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장기투숙 상품과 비수기 객실 관리에 필요한 연동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신규 상품 개발은 비수기 공실을 줄이고 장기투숙 이용자의 선택 범위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둔다. 객실 운영 상황과 고객 수요를 반영해 판매 방식을 조정하고, 운영 효율과 이용 편의를 함께 고려한 서비스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쏘타컬렉션과 오아테크는 비수기에 발생하는 잔여 객실을 호텔에삶의 장기투숙 상품과 연결해 판매 경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호텔에삶 이용자는 오아테크의 IoT 시스템이 도입된 쏘타컬렉션 운영 숙소를 장기투숙 상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3사는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현장 운영과 기술 솔루션, 장기투숙 판매 기능을 결합한 사업 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투숙객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개선하는 동시에 건물주와 시행사, 자산운용사 등이 객실 운영 현황과 수익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호텔에삶을 운영하는 트래블메이커스 김병주 대표는 “쏘타컬렉션의 현장 운영과 오아테크의 IoT·PMS 기술을 연계해 호텔과 플랫폼이 공동 KPI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3사의 역량을 활용한 롱스테이 상품과 시스템을 개발하고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쏘타컬렉션 송민준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위탁 운영 지점의 비수기 객실 판매와 연간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동 KPI 관리와 신상품 개발을 통해 개발사와 투자사 등 다양한 파트너의 요구에 대응하는 운영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3사는 비수기 잔여 객실 활용과 장기투숙 상품 운영을 희망하는 호텔 및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IoT 기반 무인 운영 시스템 구축, 현장 관리, 장기투숙 판매 등을 연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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