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진 의장 등 구의원 14명 참석…장애인 권익 증진과 사회통합 의미 되새겨

체험·공연·취업지원 등 24개 부스 운영…장애인 자립과 사회 참여 지원

이재진 강남구의회 의장 인사말
이재진 강남구의회 의장 인사말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재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강남구의회는 지난 30일 오후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열린 ‘강남 장애인 축제 한마당’에 참석해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재진 의장을 비롯해 김현정 부의장과 송영광 경제도시위원장, 오온누리 복지문화위원장 등 구의원 14명과 서명옥·박수민 국회의원, 김현기 강남구청장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발달장애인 특수학교인 밀알학교의 타악기 앙상블 ‘소리모아’와 트로트 가수 배아현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장애인 고용 확대에 앞장선 우수기업 공로현판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휠체어·전동보조기기 세척 봉사와 한궁·슐런 체험, 수어 배우기, 점자 블록 및 소리로 만나는 도서 체험, 발달장애인 작품 전시 등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4개 체험부스에서는 장애인 일자리 상담과 직업능력평가, 취업지원 안내 등 실질적인 고용 연계 서비스도 제공됐다. 단순한 축제를 넘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재진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누구나 존중받으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며 “장애인의 권익과 자립은 일상에서 차별과 불편을 줄이고 사회 참여 기회를 넓혀 나갈 때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구의회는 장애인과 가족들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역량을 발휘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과 제도를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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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dream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