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배우 박하선이 6년간 진행한 SBS 라디오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하차하는 이유를 직접 밝혔다.
박하선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라디오, 씨네타운이 벌써 6년이 다 되어간다”며 “정말 너무 아쉽지만 이쯤에서 잠시 자리를 내려놓는다”는 내용의 손편지를 올렸다.
박하선은 이어 “현재 고정 예능 3프로, 시즌제 예능 1, 연극을 공연 중이고 드라마를 촬영 중인데 내년 가을까지 복수의 작품을 더하게 돼 생방송을 많이 해야 하는 라디오를 멈추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했다.
박하선은 “라디오가 싫어져 그만두는 게 아니니 언젠가 또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라며 “그때까지 잠시 DJ는 내려두지만, 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했다.
박하선은 매니저와 제작진 등에게 일일이 고마움을 표한 후 “온오프라인에서 잘 듣고 있다고 제가 뭐라고 위로가, 힘이 된다고 따뜻한 말들 건네준 우리 사랑하는 테리우스 여러분, 매일 아침 11시마다 들어주셔서 참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박하선, 본업 연기에 집중하기로”
앞서 소속사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4일 “박하선이 본업인 연기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제작진과 충분한 논의 끝에 (DJ)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당시 연합뉴스는 전했다.
‘씨네타운’은 1999년 시작해 매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방송하는 영화 음악 전문 프로그램이다.
박하선은 2020년 11월2일부터 ‘씨네타운’ DJ를 맡아 진솔한 진행으로 ‘캔디DJ’로 불렸다.
최근에는 연극 ‘꽃의 비밀’, 예능 ‘이혼숙려캠프’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박하선의 소식에 댓글창에는 “너무 애썼다”, “귀로 행복했던 6년”, “고생하셨습니다”, “언젠가 또다시 만나는 날을 기대하겠습니다”라는 등의 응원과 격려 메시지가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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