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최남연 기자]보성녹차휴게소 화장실이 녹차의 싱그러움을 담았다.대보건설(주) 보성녹차휴게소가 올해 한국도로공사에서 공식 추진한 화장실 환경개선 및 이용문화 혁신을 위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화장실 리모델링공사를 지난 28일 완료, 전면·개방했다고 19일 밝혔다.앞서 한국도로공사는 올해를 '고속도로휴게소 화장실 문화 혁신의 해'로 지정하고 휴게소 운영업체와 합동으로 시설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휴게소는 보성의 지역특산물인 녹차를 주제로 싱그러움을 담아‘녹차테마화장실’로 리모델링했다. 화장실 벽면과 큐비클문에 녹차밭 실사를 부착, 장시간 운전해 지친 여행객들이 녹차밭 풍경을 보며 심신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 힐링공간을 조성했다.또 ▲전자식 빈자리 안내 표시기 ▲절수형 대변기 ▲자동 센서형 수도꼭지 ▲소지품 선반 ▲파우더룸 등을 설치해 화장실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변기 옆 휴지통을 없애고, 여자화장실에는 위생용품 수거함을 설치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화장실로 개선했다. 기존의 장애인 화장실에 기저귀 교환대, 유아용변기와 세면대를 추가로 설치해 장애인 및 가족단위로 화장실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보성녹차휴게소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화장실 문화의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행보를 밝혔다.